얼마 전 손흥민이 부쉐론 콰트로 웨딩밴드를 끼고 등장해 결혼설로 난리가 났었다
그 내용을 읽어보면 최근 편안해 보이고 표정도 밝다.. 그런 얘긴데... 그래.. 무슨 말인지는 알 거 같다. 그러자 갑작스레 작년 9월 공항에서 포착됐던 손흥민 선수 손가락의 부쉐론 반지가 다시금 화제 된 것이다.. 혹시 그 반지의 주인이 여자친구?! 이러면서..
반지를 일상이나 경기에서 착용하는 것이 익숙한 축구선수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유명한 선수들이 반지를 끼고 등장하면 으레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가십 기사들이 쏟아지곤 한다. 유럽이나 미국등에서도 남성이 반지를 끼기 시작했다면 진지한 관계에 들어갔다고 보기 때문 일터. 남자들은 액세서리를 거의 하지 않는 데다가 특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시기 운동선수들의 연애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전 세계 기자나 파파라치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게다가 팬덤도 큰 슈퍼스타들이니 말이다.
유난히 축구 종목은 다른 종목에 비해 반지를 착용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야구선수들은 투수 타자 모두 장갑을 껴야 하고 손에 송진가루(공이나 배트에 마찰력을 주는 보조도구)등이 경기 내내 묻는다. 작은 공을 예리하게 다루는 스포츠인 야구는 투수의 계약조항에 농구등 손가락을 너무 많이 사용할 수도 있는 스포츠를 금지하기하도 한다.
농구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말곤 반지를 착용한 모습은 볼 수 없다. 작은 구장에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핸들링이 대부분이라 손에 액세서리를 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반면, 축구선수들은 비교적 손이 자유롭다보니 경기와 일상에서 결혼반지를 끼는 것이 익숙하고 자연스럽다. 반지를 착용하는 축구선수는 국내외 모두 많은 편,
박지성이 결혼 전에 꼈던 커플링은 까르띠에 '러브 컬렉션'
맨유에서 뛰던 당시 연애 중이었던 박지성도 커플링을 착용했었다. 까르띠에의 이 라인은 남녀가 멀리 있어도 서로에게만 속한 사람이 되겠다는 맹세와 약속의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관념을 넘어선 사랑'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가치관이나 국가, 이념등을 넘어선 세계적인 커플들을 겨냥했다.
까르띠에만의 클래식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기획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품. 그래서 특히 자주 떨어져 있어야 유명인이나 운동선수 커플처럼 연애하기엔 너무 바쁜 연인들에게 의미 있는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열애설이 나오고 한강 등지에서 데이트 중인 사진도 찍혔었다. 당시는 비시즌이라 예능 방송이나 행사에서 반지를 낀 박지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격은 현재기준 1200만 원 전후
1850년대 창립된 까르띠에는 러브컬렉션 외에도 커플들에게 사랑받는 반지들이 많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평상시 까르띠에 트리니티링을 착용한다. 티모시 살라메는 까르띠에 앰버서더 이기도 하지만 행사때마다 까르띠에 주얼리를 풀착장한다.
축구선수 기성용도 결혼 전 다소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로 화제를 모았었다. 평소 패션이나 헤어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선수여서 화려한 느낌을 좋아할 것 같았는데 커플링은 소탈하고 심플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아래는 기성용이 최근 한혜진에게 선물한 불가리 다이아몬드 반지. BVLGARI '비제로원' 반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커플링순위에서 까르띠에와 번갈아 1위를 차지하는 반지이며 불가리의 대표적인 라인중 하나다.
그리고
안정환이 월드컵 당시 착용했던 (그 유명한) 반지도 까르띠에 '러브 컬렉션'으로 박지성이 착용했던 제품과 같은 라인이다. 아마도 저 날은 한국에 까르띠에가 상륙한 날이라고 봐도 무방 할 것이다. 안정환 선수는 거의 까르띠에 코리아 대주주가 아닐까. 그때 러브 컬랙션 반지는 손영국의 축구선수들이 착용하면서 커플링과 웨딩밴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제품이었다. 안정환 역시 이 제품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화려한 이목구비에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가 굉장히 멋있는...
안정환이 연애할 때 착용했던 그 반지의 최근 향방도 로맨틱하다. 지금은 부인분이 목걸이로 착용하고 있다는 근황이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하던 반지를 20년 후엔 자신이 목걸이로 착용하다니..
이렇게 축구선수들에게는 반지 액세서리 착용이 흔하다.
이미, 팬들 대부분은 알고 있을것이 손흥민선수는 액세서리를 자주 한다. 앞서 언급했던 부쉐론 반지 말고도 디자인 독특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항상 볼 수 있었다.
손흥민은 균형 잡힌 신체능력뿐만 아니라 큰 키에 타고난 골격이 패션센스를 돋보이게 하는 선수이기도 해 입는 옷이나 시계 악세사리 등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항상 화제가 된다.
매번 느끼지만 시계든 쥬얼리든 잘 어울리고 소화력도 좋아 보인다. 한마디로.. 워낙 패션감각이 남다르다 보니 액세서리 착용도 자연스레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닐까 한다. 반지나 액세서리 착용도 별다른 의미가 없는 걸로... (황급히 마무리)
한편 팬들은, 손흥민선수가 꾸준히 결혼은 은퇴후에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던 터라 '손흥민결혼' '손흥민 열애설' 등의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은퇴시점보다 결혼이 앞당겨질 것인지 진짜 은퇴 후가 될 것인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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