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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쥬얼리에 DM보내도 확인만 하고 답장을 안한다

by viewty 2023. 2. 27.

조민아, 개인적으로 가끔 연락하다가도 주얼리가 방송할 땐 전혀 못 들어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주얼리 완전체 관련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할 말이 많았지만 구태여 지난 이야기를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는데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긴 글을 적는다”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결혼식 안가 불화라니 어디서 몇 시에 하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가나' 토로

조민아는 이어 “동료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저한테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내셨는데,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습니까”라면서 “저는 비난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남한테 욕을 했습니까, 동료를 왕따 시켰습니까”라면서 “살면서 타인에게 폐 끼친 적 없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으며 그저 인생 열심히 사느라 정신없이 바쁜 21개월 아기 키우는 평범한 여자 사람일 뿐”이라며 초대받지 못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연락 잘하다가도 방송할 땐 전혀 못 들어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세 바퀴’,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할 때는 뒤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서만 녹화한 걸 저도 티브이로 봐왔다”며 “셋이서 이슈받고 싶었나 보다 싶어서 당사자들한테 ‘왜 그랬냐’고 한 번도 묻지 않았다”라고 했다.

“셋이 방송 나오고 나면 ‘조민아는 어디에’,‘주얼리 완전체에 조민아만 빠졌네’, ‘또 조민아 없이 모여?’ 이런 제목의 기사들이 끊이지 않았고, 저희 어머니는 지난 세월 동안 주변에서 이 얘기, 저 얘기 떠도는 말들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라고 털어놨다.

 

불화설 만들지 말고 같이 방송하자 SNS 메시지를 보내도 확인만 한채 답장은 못 받아

조민아는 “8년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참고 있다가 작년 연말에 (박) 정아 언니한테 처음으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주얼리로 방송할 일 있으면 최소한 말이라도 좀 해주고, 앞으론 넷이 같이 방송을 하자’고 했지만 답을 듣진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제 결혼식에 오진 않았지만 제 SNS를 팔로우하고 있길래 이지현 언니한테도 ‘굳이 불화설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앞으로는 같이 방송도 하고 나랑만 연락을 안 하고 지내고 있으니 연락도 하고 지내자’고 디렉트 메시지를 보냈는데 메시지를 읽고도 답이 없었다”라고 했다.

 

26일 서인영 결혼식에 모인 쥬얼리 멤버들

 

데뷔직후 교체 영입되어 3년간 활동해

2001년 데뷔한 주얼리는 데뷔 당시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가 있었다. 그 후 4번의 멤버교체가 있었는데 조민아는 그 중 정유진과 전은미가 나가고 서인영과 함께 2002년 교체멤버로 영입되면서 4집 활동을 함께 했었다. 조민아가 팀에서 나가고 하주연이 영입되어 해체전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주얼리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조민아는 “쥬얼리는 멤버 교체가 많았던 그룹이라 ‘완전체’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도 않은데, 왜 제가 쥬얼리 얘기만 나오면 완전체 운운하는 글들에 시달려야 하냐”면서 활동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계속 언급되는 서러움을 표시했다. 

 

조민아는 “아직은 아기가 많이 어려 가정교육 중이지만 강호가 좀 더 크고 때가 되면, TV 트는 데마다 나와서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조민아의 좋은 에너지들 많이 전달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항상 조민아, 강호 엄마를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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