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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위스키 초보도 매니아도 만족, '홈바에 구비하기 좋은 위스키 10'

by viewty 2023. 4. 17.

 

일상 속 행복 '언더락과 얼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문학과 예술과 위스키의 시대, 위스키 한번 입문해 볼까? 아무리 위스키 어린이, 위린이어도 아무거나 시작하게 할 순 없지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위스키 리스트 한번 쓱 봐야지. 캐주얼한 선물로도 좋은 가성비 위스키들이 궁금해진다.

 

 

맛과 향 음식궁합, 가격까지 갖춰 매니아에게도 인기 많은 데일리 위스키 10

 

 

 

 

달모어 포트우드

사슴뿔 등장. 바틀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달모어 포트우드 위스키, 구수한 곡류의 향과 초콜릿향과 베리류의 조화는 흡사 정돈된 좋은 길로 나선 밤 산책의 느낌을 준다.40도 18만 원대

 

 

 

 탐나블린 셰리 

알코올의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는 싱그몰트 위스키 탐나불린, 이름에서처럼 셰리향 바닐라 피치 등의 감싸면서 굉장히 이국적인 맛이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 야채나 고기 튀김등이나 깊은 단맛의 디저트와도 잘 어울리는 위스키다. 40도 5만 원대 

 

 

 

에반 윌리엄스 블랙

위스키 커뮤니티에서 갓성비 위스키로 꼽히는 에반 윌리엄스는 남대문 주류상가에선 이미 스타였다. 그 인기를 타 얼마 전 국내에 정식 수입되기 시작한 것. 직관적이고 심플한 버본 위스키의 매력을 모두 갖춘 위스키로 브라운슈가 캐러멜 오크의 풍미가 마니아들을 모으기 충분하다. 높은 도수로 소비자들에게 더 환영받는 분위기 역시 제품 흥행에 한몫했다. 43도. 중저가의 가격임에도 스트레이트 버번이라는 이름을 달기 위해 4년 이상 숙성을 거쳤다. 3만 원대

 

 

 

탈리스커 10년 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피트위스키의 정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위스키로 역시나 매콤한 특유의 후추향과 훈연향이 풍부하게 올라온다. 45.8도. 탈리스커로 만드는 하이볼에는 피트위스키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후추를 갈아 넣는 곳도 있다.8만 원 전후

 

 

 

네이키드 몰트

싱글몰트를 블렌딩 한 후 세리캐스크에서 숙성을 마쳐 완성되는 네이키드 몰트 위스키, 건조한 베리류의 풍부한 향이 매력적이다. 앱설루트 보드카와 닮은 병의 디자인도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요소다. 40도. 8만 원 전후

 

 

 

와일드 터키 101 8년 산

버번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기준점이 되는 위스키라고 할 수 있는 와일드 터키. 50도. 4만원대

 

 

[가장 기본적인 하이볼 만드는 법] - 얼음을 가득 채운 컵에 위스키와 탄산수를  1:4 정도 산뜻한 음료비율로 담고 레몬즙이나 얼그레이시럽을 섞는다. 그 위에 레몬조각이나 허브잎을 첨가, 기호에 따라서 체리나 후추등을 곁들이기도 한다.

* 하이볼이 뭐야? - 하이볼은 스코틀랜드나 영국의 산업화시기 즉 위스키가 발달하고 노동자들이 많은 환경에서 생성된 단어로 예상된다. 그 의미는 활동적인 모임이나 캐주얼한 식당등에서 빠르게 휘릭 만들어서 내 올 수 있는 술(음료) 정도 될 것. 

 

 

 

러셀 리저브 10년 산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마셨던 러셀 리저브, 캠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 먹던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10년 산으로 육류와 함께하면 좋다.45도. 12만 원 전후

 

 

 

글렌피딕 15년 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구수한 맛을 가져 인기 높은 위스키 글렌피딕. 선물로 가장 환영받는 15년 산이다. 술 자체의 향과 깊이감 있는 맛이 매력적면서도 음식들과의 궁합도 좋은 술인데 애호가들은 소고기, 그중에서도 소곱창을 권한다. 치즈와의 조합도 좋으며 구수한 맛과 부드럽게 어울리는 담백한 스낵류도 추천한다. 데일리 위스키로 소장해 두면 한잔 할 때마다 성공한 느낌을 준다는 위스키 마니아들의 전언. 40도. 12만 원 전후 

 

 

 

몽키숄더 

탄산이나 진저에일과 함께 하이볼로 즐겨보자. 레몬이나 베리류 등을 곁들여 내면 훌륭한 손님 대접용 웰컴 음료 한잔이 만들어진다. 그러면서도 싱글몰트 못지않은 묵직함도 있는 술이라 개성 강한 음식인 매운 닭발이나 주꾸미볶음등과도 잘 어울린다. 가격대 5만 원 전후로 일상에 구비해 놓기 좋은 위스키. 40도

 

 

 

싱글튼 더프타운 12년 산

가볍고 심플한 매력의 싱글튼 이미 마니아층이 많은 이 위스키는 샤워 후 한잔 즐기는 위스키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가진 술이다. 40도 6만 원대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군더더기 없이 만들었지만 프리미엄 위스키들과도 견줄수있는 글렌그란트, 40도. 가볍고 상쾌한 향이 특징인 위스키로 페리에로 하이볼을 만들어 라임을 곁들이면 매력적이다. 6만 원대

 

 

 

 

[ 하이볼 등 일상에서 즐기기 좋으면서도 전문가들의 인정도 받은 위스키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얼마 전부터 세계적으로 (부득이하게..) 집에서 주류를 즐기는 홈바 문화가 더욱 꽃 피우지 않았나 싶다. 좋은 술은 삶에 재미를 더하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위스키 명가들이 정성껏 빚은 술을 집에 들여놓으면서 나의 취향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적지 않으니 말이다. 바쁜 일상의 마무리에 또는 행복한 식도락에 곁들여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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