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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8도 무너졌다 0.7 대 진입

by viewty 2023. 2. 22.

1970년 한국의 인구통계를 낸 이래 가장 낮아

 

22일통계청은 ‘2022년 출생·사망통계’를 내놓았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24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4.4%(1만 1500명) 감소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의 출생아수는 10년 전인 2012년(48만 4550명)에 비해 반토막이 난 셈이 된다.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0.81명) 대비 0.03명 감소, 0.8조차 무너진 0.7명 대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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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중 한국 '0.78명' 다음 순위인 이탈리아는 '1.24명'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 모두 1970년 인구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 꼴찌를 차지하고있다. 세계 출산율 추이가 기록된 가장 최근 2020년 통계를 기준으로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한국 다음 순위에 해당되는 이탈리아의 2020년 합계출산율은 1.24명이다. OECD 평균은 1.59명으로 한국 통계 보다 2배 정도가 높다.

작년 우리나라는 태어난 아기가 24만9000명이고 사망자는 37만2800명 이다. 12만3800명이 자연 감소(사망자 수-출생아 수)한것이 된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역에서 감소세, 경북은 더욱 두드러져

역사상 한국 인구는 계속 증가하기만 했었다. 2020년 사상 첫 자연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감소 폭은 작년(5만7118명)보다 2배이다. 전국에서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 자연감소를 보였다. 특히 경북(1만6500명), 부산(1만3600명) 은 인구 감소폭 더욱 두드러져 지방 소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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