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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 냄비속에서 발견된 모델 애비 최, 홍콩 뒤집어졌다

by viewty 2023. 2. 27.

아직 조사중인 홍콩 모델 토막살인 애비최, 남편 알렉스 권은 도망치다 잡혀

 

홍콩이 충격에 빠졌다. 살해된 애비 최(28)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홍콩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최근까지도 프랑스 패션잡지 로피시엘 인터넷판 표지에도 등장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3 S/S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었기때문이다. 초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도의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다.

 

시아버지, 남편의 형, 시어머니 모두가 공법으로 체포

아버지와 형은 애비 최를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는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26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애비 최(28) 살해 혐의로 그의 전 시댁 식구 3명을 기소했다. 앞서 24일 초이의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형 등 3명을 애비 최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애비최가 부동산 매각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고 벌인짓으로 보고있다.

남편은 7억의 홍콩달러를 들고 배로 도망치려다 붙잡혀

전 남편 알렉스 권은 전날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빠져나가려다 체포됐다. 그는 400만 홍콩달러(약 6억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보유하고 있었다. 남편인 알렉스 권(퀑씨)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애비최의 전남편 권씨와 전 시댁 일가족들이 시신 유기를 하려고 구매한 주택, 냉장고안에서 애비최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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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유기를 위해 임대한 집, 전기톱과 고기 분쇄기, 망치 등도 함께 발견

해당 주택에서는 인체를 훼손한 전기톱과 고기 분쇄기, 망치, 인체 조직을 담았던 냄비 두 개, 얼굴 가리개와 초이의 핸드백 등이 발견됐다. 또 여성의 다리가 냉장고에서 나왔으며 초이의 신체 다른 부분들을 여전히 찾고 있다. 경찰은 살해 동기를 금전 문제로 보고 있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초이가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살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알렉스 권의 아버가 몇 주 전 임대한 집으로 "최근에 남편 퀑의 가족이 임차한 것"이라며 "내부에 가구나 집기 등도 없어 시신 유기를 위해 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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