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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NFC단말기 있는 신세계, 롯데, 스타벅스 이용가능

by viewty 2023. 2. 4.

현대카드가 도입, 애플페이 국내 진출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애플페이는 NFC 한 가지, 삼성페이는 NFC, MST 두 가지 모두 결제가능

현재 MST (마그네틱 보안전송) , NFC (근거리무선통신) 두 가지의 결제시스템이 있습니다. 이중 애플페이는 NFC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페이를 결제하려면 해당 업장에 결제를 할 수 있는 단말기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 단말기를 갖춘 곳은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스타벅스와 전국의 편의점 등으로 10% 대의 수준입니다.

 

단말기를 전체 업체에 보급하려면 시간 걸릴것

80%가 넘는 가맹점에 NFC단말기를 보급해야 완벽한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은 꽤 걸릴 것으로 봅니다. 이것이 완료되면 아이폰 내에 월렛이라는 앱을 통해 단말기에서 전파 전송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3일에 애플페이 국내오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니 순차적으로 카드사마다 애플페이 론칭을 공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뉴스를 봐야겠어요.

 

이미 작년 말 시끌했던 애플페이 도입뉴스 - 금융당국 우려로 늦춰졌다

작년 12월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독점으로 국내에 입성하게 된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당시 금감원은 국내결제 정보가 해외로 유출되는 점을 우려하며 현대카드가 예상한 시기보다 도입시기가 지연되었습니다. 기대했던 아이폰 이용자들에게 이대로 무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남겼었습니다. 2월 3일 자 금감원이 오랜 검토를 마치고 애플페이 국내 사용 허가를 결정했습니다. 이제 단말기 보급과 사용자 모집만이 남은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애플페이가 카드업계 개편할까? - 카드사들 줄줄이 자체 결제시스템 오픈

고객의 대거 이탈에 대한 예측은 기존 카드사들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1980년에서 2000년 출생자들의 아이폰 이용빈도가 높은 점등을 고려해 애플페이만큼 간편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카드는 얼마 전 자신들의 결제 시스템 KB페이 앱을 오픈했으며 신한카드 역시 신한 플레이라는 결제앱을 만들었습니다. 애플페이가 국내 금융계의 판을 새로 짜게 될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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