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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세개인 안현수.. 안센주, 빅토르안, 안현수

by viewty 2023. 1. 13.

 

성남시청에 면접 보러 온 슈트차림의 응시생 안현수

 

성남시청에서 면접을보고 나오는 안현수

 

오늘 12일 안현수가 국내에서 모습을 비췄다. 러시아로 귀화한 지 12년 만에 빙상팀이 있는 성남시청의 코치직 모집에 응시에 면접을 보러 온 것이다. 본격적인 국내복귀를 추진하는 것일까?

성남시청이 이번에 뽑는 코치는 단 한 명이라고 한다. 지원자는 총 7명으로 그중에 김선태 코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치와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했던 두 사람이 코치직 면접에서 만난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에 이어 성남시청에 나타난 안현수, 취재진들의 질문 쏟아져

'국내복귀 이유가 무엇인가요' 강산이 변하고도 남는 12년간 빅토르 안과 안 센 주로 러시아와 중국에서 활동하던 안현수가 갑자기 성남시청에서 면접을 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취재진들이 몰렸다. 수십 명의 취재진이 현재 심경과 지원한 이유를 묻자 안현수는 " 지금 제가 따로 말씀드릴 부분은 없을 것 같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어 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말씀드릴 자리를 마련하던가 하겠다" 말했다고 한다.

 

금메달 6개를 가진 코치라서 어느나라든 누비는 걸까? 실력 만능주의?

아마도 면접에 붙기 전에 어떤 내용의 말을 하던 그것이 리스크가 될지 모르니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지난 동계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중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중국팀에서 한국팀과의 대결에서 판정논란까지 있은 바에.. 갑자기 한국팀에서 코치를 하겠다니 무슨 생각인 것일까. 실력 만능 주의가 꽤 대세인 해외에선 자연스러운 일인 것일까? 한국 빙상 지도자 연맹은 어떤 입장일까.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한국대표 선수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1 러시아로 귀화해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 선수로 금메달 3개를 또 받았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는 코치 안 센 주로 중국팀의 활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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