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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 "웃음과 행복을 주는것이 음악이다"

by viewty 2023. 3. 8.

황영웅 하차로 최종 우승자는 손태진, 우승상금 6억 2천만원 받는다

 

지난 7일 밤 전국의 트롯팬들을 티비앞으로 모았던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자는 성악가 출신 손태진(34)에게 돌아갔다. 손태진은 경연점수 총점과 실시간 문자 투표 27만 4399표를 받아 총점 3312.72점을 받았다. 또한 최종 우승 상금 6억2000만원을 받는다. 

 

손태진 눈물 펑펑 흘리며 수상소감 "우리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것이 음악"

손태진은 우승소감으로 "감사한 마음만 가득 든다. 여기까지 오게 된 건,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제작진, 처음부터 끝까지 아낌 없는 조언을 해준 대표단에게 감사드린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배운 게 정말 많다. 노래하는 인생의 소개 글이 만들어졌다. 트롯이라는 장르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손태진은 결승 1차전에서 1위 황영웅에 이어 2위였다. 중간 순위 1위로 결승 2차전을 시작한셈이다. 인생곡 미션에서 남진의 ‘상사화’로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족을 향한 마음을 담아 불렀고 연예인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다. 3~7위는 순서대로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이 자리했다.

 

가수들이 가장 많이 불렀던 곡을 알수있는 '인생곡 미션'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는 하차한 황영웅을 제외한 '톱7'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이 본인 삶을 녹여낸 노래를 부르는 '인생곡 미션'이 방송됐다. 신성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에녹은 나훈아의 '사랑'을, 공훈은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김중연은 소명의 '소중한 사랑'을,  손태진은 남진의 '상사화'를, 박민수는 나훈아의 '망모'를, 민수현은 나훈아의 '건배'를 인생곡으로 골랐다.

 

MC 도경완 " 방송 내부적 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 언급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한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은 16.21%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 까지 올랐다. 최종회에서는 MC 도경완이 하차한 참가자 황영웅에 대해 언급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불타는 트롯맨'을 대표해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우리 제작진과 전 출연자는 경연이 공정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예정된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서울 공연, 황영웅이 빠진 톱13만 출연할것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황영웅은 학교폭력 등 상해(폭행) 전과가 있다는 사실과 여자친구 폭행 등 연이은 의혹도 줄줄이 제기되자 지난 3일 자진 하차를 알렸었다. 출연진들이 참가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도 황영웅이 빠진 13만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뒷이야기를 담은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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