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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최신버전, 요즘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축의금 적정금액은?

by viewty 2023. 3. 9.

최신판, 인맥의 분류에 따른 축의금 적정 금액

 

본격적인 결혼식철을 앞두고 발표한 인크루트의  '적정 축의금' 동향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가 화제다.

인재 아웃소싱 기업 인크루트가 7일 '결혼식 축의금'과 새로운 청첩장의 형태인 '모바일 청첩장'에대한 선호도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바뀐 청첩장의 모습 or 성의부족 ? 모바일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솔직한 마음 모바일 청첩장이 등장한 이후로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지인들 중 자신만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다며 불만을 표하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봤을 것이다. 이번 조사에도 포함되어 있던 질문 '종이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 중 어떤 것을 받는 것이 더 좋은가'에 대해서는 약 29%가 '종이 청첩장'을 꼽았다.

그 이유에는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 때문'(38.7%)이 많았으며, '모바일로 보내는것은 성의 없어 보인다'(26%)', '예식인데 격식에 어긋나 보인다'(17%) 등을 들었다.

 

친하지도 않은데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다면? 74% '안간다'

만약 친하지도 않고 평소 연락도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때 결혼식에 참석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74%가 '안 가겠다'라고 했고, 이중 46.6%는 '축의도 안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친분이 꽤 있거나 그간 꾸준히 연락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다면 상황은 다르다. 응답자의 91%가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인 10명 중 6명이 적정 축의금으로 '친하면 10만 원', '그냥 지인은 5만 원'

결혼식장에 방문 하는것을 기준으로 했을때, 축의금 적정 액수는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업무시에만 마주하는 직장 동료'일 경우 '5만 원'(65.1%)이 1위, '10만 원'(21.3%)이 두 번째로 많았다. '가끔 연락하는 친구 또는 사적 모임 일원 등 그냥 아는 정도'라면 '5만 원'이라는 응답이 63.8%, '10만 원'은 20.6%였다.

'거의 매일 연락하는 소위 '측근'이 결혼한다면 '10만 원'(36.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20만 원'(30.2%), '30만 원'은 14.4% 가 나왔다. 직장동료 중에서도 '사적으로도 친한 동료(현, 전 직장)'의 경우 '10만 원'(6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결혼식에서 축의금의 의미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응답자 58.4%가 '축하 이상으로 큰 의미'라고 답했고, 41.6%는 '참석의 의미가 더 중요하지 축의금을 하느냐 여부와 액수는 단지 형식이다'라는 뜻을 보였다.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청첩장과 축의금 적정금액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이며 신뢰 수준은 95%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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