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파리에서 이동해 17일 베를린 영화제까지 동행중
16일부터 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홍상수 감독은 본인의 영화 '물안에서'가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받아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인카운터 부문은 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에 신설된 경쟁부문으로 기존의 영화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제시한다. 이번 초청으로 홍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4년 연속 초청을 받게되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 찍혀 화제
그런데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다. 베를린의 거리에서 홍상수 감독(62)과 배우 김민희(42)의 그야말로 꿀 떨어지는 다정한 모습이 찍힌 것이다. 김민희는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으나 제작실장의 직함으로 홍상수와 동행했다. 둘이 장난치듯 하는 일상의 모습이 찍힌 터라 많은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20년 한때 결별설이 도는 등 둘 사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있어왔다. 그러나 해당 사진의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에 선물 받은듯한 독특한 모자를 씌워주며 미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홍상수와 김민희의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이 인상 깊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된 사이로 어느덧 7년을 넘게 만남을 이어오는 커플이다. 그러나 2019년 홍상수가 이혼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두 사람은 여전히 불륜상태의 연인이다.
두 사람이 지난 13일(현지시각)엔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의 전작 회고전’에 참석했고 직후 베를린으로 이동해 영화제의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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