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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이라도 할줄 알았지만, 무편집 강행한 불트 황영웅

by viewty 2023. 3. 2.

결승 1차, 1위 자리 영광 누렸다. 이변 없는 한 우승 수순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위에 올랐다. 학폭의 논란은 여전한 가운데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생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계속되는 논란에도 편집 없이 경연에서 최정상을 차지하는 영광과 수억 원의 상금을 동시에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결승 1차전 1위로 호명된 황영웅은 우는 것인지 웃는 것인지도 모를 묘한 표정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라며 "혹시나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미 형성된 강력한 팬덤, 거의 확정적인 우승

사실 결승 2차전에서 큰 이변이 없는한 않는다면 황영웅의 우승은 확정적이다. 결승 1차전에서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는 황영웅의 주요 무기로 작용했다. 2차전에서도 이와 같은 기세의 문자투표가 이뤄진다면 또한 무대에서 큰 실수가 있지 않다면 우승은 어차피 황영웅일 가능성이 높다.

 

 

우승상급 기부언급에도 논란은 더욱 거세

황영웅도 외부의 논란이 거세다는것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차전부터 "우승한다면 기부하겠다"라는 소감을 말했기 때문이다. 세간은 기부할 테니 우승은 내가 하고 싶다' 정도로 해석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황영웅은 기부가 과거 논란을 없애주는 도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점이다

 

대중의 사랑은 받는 직업인 연예인에게 학교폭력 논란이 거센것은 당연할 것이다. 돌아선 팬들도 있긴 할 것이다. 단순히 친구 간에 괴롭힘을 넘어서 장애학생마저 괴롭힌 것은 팬덤으로 버티기 쉽지 않을 터.. 하지만 그럼에도 이미 강하게 형성된 황영웅의 팬덤은 그의 편에 서서 이제 빛을 보기 시작한 가수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제작진 역시  "제기된 논란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다.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라고 그를 두둔했다. 이어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라고 황영웅이 다소 억울한 점이 있지만 이를 명명백백히 밝히지 않고 사과로 반성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그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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